어떤 기묘한 남자에게 어린 소년들을 납치하는 수수께끼의 복면 납치범을 잡는 사건 중에, 하야마 코토노는 이 사건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늦은 밤 홀로 집에 돌아오던 코토노는 홀로 울고 있는 어린 소년을 만난다. 갈 곳이 없었던 코토노는 그를 조슈나 교회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고, 그곳에서 소년은 기억상실증에 걸려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때, 코토노의 친구이자 동료 형사인 시라후지 나츠키가 납치 사건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착한다. 갑자기 복면 납치범이 나타나 소년을 성공적으로 납치하지만, 코토노는 그를 쫓아가 짧은 격투 끝에 소년을 되찾는다. 모든 것이 절망적인 것처럼 보일 때, 소년은 코토노에게 납치범을 물리칠 수 있는 비슷한 힘을 부여하는 마법의 힘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