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우주와 그 영역들은 조화를 이루고 있었지만, 신조차도 권력과 탐욕에서 자유롭지 않았다. 이 균형은 곧 불화로 무너졌다. 권력을 갈망하는 신들은 각자의 영역의 운명을 두고 서로 도전했다. 그들은 각 영역에서 선택된 인간 챔피언들과 함께 토너먼트에서 죽음을 걸고 싸웠다. 수천 년 동안, 아우트월드의 황제 샤오 칸은 다른 영역들을 정복하며 자신의 영역을 성공적으로 확장해왔다. 에데니아는 마지막으로 토너먼트를 잃고 샤오 칸에게 굴복한 영역이었다. 10년 전 마지막 토너먼트에서 아우트월드와 지구 영역의 전사들이 충돌했고, 리우 캉이 승리했다. 지구 영역은 구원받았다. 그러나 이제 샤오 칸의 도전이 다시 찾아왔고, 새로운 전쟁이 시작될 준비를 하고 있다. 지구 영역과 그 주민들의 운명은 이 토너먼트의 결과에 달려 있다. 전투를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