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 숨겨진 곳에 요괴와 인간이 함께 살며 누구도 죽지 않는 '거울의 수도'가 있다. 이곳은 쿠라마, 야세, 묘우에 세 사람이 부모인 묘우에 조닌과 코토의 귀환을 기다리며 지키고 있다. 어느 날, 다른 차원에서 온 어린 소녀 코토(이름은 같지만 철자가 다름)와 그녀의 남동생들인 아와 운이 엄마를 찾아 이 도시로 흘러 들어온다. 붉은 눈을 가진 메카 오타쿠인 그녀가 인간인지 요괴인지 명확하지 않다. 그녀의 등장은 도시를 지배하던 오랜 평화를 뒤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