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보기엔 아무런 공통점도 없어 보이는 키티, 마고, 브리, 올리비아. 하지만 그들을 하나로 묶는 단 하나의 열정이 있었으니, 바로 불의를 폭로하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만의 비밀 조직, DGM - '화내지 않고 복수한다' - 을 결성하여 괴롭히는 자들을 폭로하기 위한 익명의 장난을 친다. 하지만 그들의 최근 표적이었던 로니가 DGM 카드를 손에 쥔 채 죽은 채 발견되면서, 소녀들은 자신들이 생각했던 것만큼 익명적이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누군가가 이제 복수를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