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고 쿠로사키는 영혼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십대 소년입니다. 그의 삶은 영혼의 흐름을 관리하는 소울 리퍼, 루키아 쿠치키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급격히 변화하게 됩니다. 루키아는 위험한 잃어버린 영혼인 할로우를 추적하기 위해 나타납니다. 루키아가 할로우로부터 이치고를 방어하다 심각한 부상을 입자, 그녀는 이치고가 할로우를 물리칠 수 있도록 자신의 영력의 절반을 이치고에게 전이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치고는 그녀의 에너지를 거의 모두 흡수하게 되고, 그 결과 소울 리퍼로 변신하여 할로우를 쉽게 처치할 수 있게 됩니다. 힘이 약해진 루키아는 자신의 힘을 회복할 때까지 인간 세계에 고립되어 있게 됩니다. 그 사이 이치고는 루키아의 소울 리퍼 역할을 대신 맡아 할로우와 싸우고, 영혼들을 소울 소사이어티라는 저승의 영역으로 인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