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 레오파드의 어머니가 아프게 되자, 레오파드는 부유한 얏타 왕국에서 약을 구하려 하지만, 영웅이라 불리는 얏타맨에게 총격을 당한다. 어머니의 죽음을 슬퍼하던 그녀는 자신의 유산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그녀의 조상들이 오래전부터 얏타맨의 숙적이었고 수많은 이야기 속의 악당이었다는 사실을. 하지만 만약 얏타맨이 사실 악당이라면, 레오파드는 이야기들이 틀렸을지도 모르며 자신의 조상들이 영웅이었을지도 모른다고 결심한다. 그리하여 레오파드는 두 명의 동료와 함께 얏타맨에게 마땅히 받아야 할 이마 튕기기를 선사하며 그들의 잘못된 방식을 가르쳐주겠다고 맹세하고 길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