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아버지 조지 알트만은 대도시에서 16세 딸 테사를 잘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그녀의 방에서 콘돔 상자를 발견한 후, 그는 그녀를 더 건강하고 양육적인 환경인 교외로 옮길 때가 왔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아름다운 집들과 완벽한 잔디 뒤에는 테사와는 전혀 공통점이 없는 프랑켄 엄마들, 스프레이 태닝, 코 성형, 레드불을 마시는 청소년들이 도사리고 있다. 조지는 이 새로운 세상이 과연 그들이 불구덩이에서 빠져나와 불속으로 뛰어든 것은 아닌지 고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