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동정인 네 명의 남학생들. 여름 방학 동안, 11년 전 어린 시절 알았던 소녀가 동네로 돌아온다. 어린 시절 그녀에게 느꼈던 끌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녀가 모두가 알던 '공주님'의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사랑, 우정, 학교, 가족, 어른들의 위선, 삶의 복잡함, 경험과 실패에 대한 이 여름 이야기는 평범한 상점가에서 펼쳐지며 또래보다 조금 늦게 성장한 아이들의 서투름을 보여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밝은 로맨틱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