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슬립은 7년 전 사랑하는 클레아가 사라진 이후 아주 평범한 삶을 살아온 괴짜다. 그는 셰이디스를 먹고, DIY 가게에서 일하며, 아버지 브라이언을 만나고, 클레아가 돌아오기를 바란다. 그렇게 평범한 삶을 살던 어느 날, 아버지 브라이언이 빗물, 말똥, 그리고 약간의 연금술이 들어간 오래된 레시피를 공유한다. 레시피를 손에 쥔 마이클은 (약간의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마법의 예언 영혼인 호문쿨루스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의 간절한 질문, '클레아를 다시 볼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서다. 마이클은 젊은 동료 케이시의 도움을 받는데, 이 예상치 못한 우정은 가게 매니저 고든에 대한 상호 불호감 덕분에 (전부는 아니지만) 피어난다. 그들의 우정은 정원 창고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내려는 데 집착하는 꼬치꼬치 캐묻는 이웃들의 좌절감과 흥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