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전의 현자'이자 '진실 투사'인 크리스토프 스피넬리(리치 풀처 분)가 영국 범죄계에 미국에서 했던 것처럼 영국에서도 똑같은 일을 하러 왔다. 바로 광기에 가까운 추측으로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에서 사건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스피넬리는 억울한 사건을 찾아다니며, 폴리 워스터의 불가사의한 실종과 그녀의 잠재적 공격자, 톰 제솝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그 과정에서 당신이 기대하는 모든 객관성, 진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섹시함까지 보여준다. 안타깝게도 톰에게는 스피넬리가 가장 바라지 않는 조력자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