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콘스탄틴 클리오스와 막 결혼한 조지나. 하지만 그는 요트 폭발 사고로 사망한다. 그녀는 그의 완벽하고 세련된 삶을 유지시켜주던 막대한 재산이 부정, 이중 거래, 범죄, 그리고 결국 살인으로 얼룩져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콘스탄틴의 첫 번째 아내의 도움으로 조지나는 거짓말, 이중 거래, 노골적인 절도, 그리고 충격적인 범죄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그녀는 클리오스 저택을 유지하고 가족을 적들로부터, 그리고 스스로로부터 구하기 위해 빠르게 배워야만 한다. 샤넬 장갑 속에 피 묻은 손가락을 숨긴 채, 그녀는 곧 잔혹한 생존 기술의 일등생임을 스스로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