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켈러(스티븐 파스퀄 - "레스큐 미")는 도박 중독에 빠진 헤지펀드 매니저로, 잘못된 거래로 회사에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입힌 후 해고된다. 일자리를 구할 수 없게 된 그는 아내 비키(캐롤라인 다베르나스 - "원더폴스")와 함께 젠트리피케이션의 물결이 밀려오는 브루클린의 한 동네로 이사한다. 그곳에는 비키가 개조된 브라운스톤 건물에 사진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다. 폴은 이웃 마리노(앤서니 캐리건 - "패런트후드")와 뜻밖의 동업 관계를 맺게 된다. 마리노는 솔직하고 수학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젊은이로, 그의 가족 사업 역시 재정난을 겪고 있다. 두 남자의 우정은 서로가 인정하고 싶어 하는 것보다 더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음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비키는 예상치 못한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