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헨더슨은 매일 제복을 입고 유흥업 단속반에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LA 경찰이었다. 하지만 비극이 닥쳐 그의 아내가 기상천외한 그린피스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외로움에 빠져 십대 아들 애티커스를 홀로 키우게 된 헨더슨은 지도에도 나오지 않을 만큼 작은 마을, 애리조나주 맨해튼의 보안관직을 맡게 된다. 맨해튼에 도착한 헨더슨은 마을과 자신의 역할에 대해 약간의 과장을 했던 제이크 맨해튼 시장과 마주하게 된다. 헨더슨은 곧 가장 별난 인물인 맨해튼 시장이 이끄는 괴짜들로 가득한 마을에서 정신없이 바빠질 것임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