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시에 실패한 루닌 고다이는 낡은 아파트 '메종 잇코쿠'에서 살고 있다. 그곳에는 참견하기 좋아하는 이치노세, 섹시한 롯폰기 아케미, 신비로운 요츠야 등 다른 주민들도 함께 살고 있다. 주민들의 시끄러운 파티 때문에 고다이는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다. 이런 혼란 속에서 남편을 잃은 지 얼마 안 된 쿄코가 새로운 관리인으로 들어온다. 고다이는 쿄코에게 반하지만, 그녀에게 고백할 용기가 없다. 시간이 흐르면서 메종 잇코쿠에서의 삶 속에서 수많은 로맨틱한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관계는 서서히 발전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