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퀸즈 애스토리아의 한 주유소 직원 일곱 명. 몇 달째 복권 계에 꾸준히 돈을 부어왔지만, 설마 당첨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들에게 찾아온 행운의 돈은 각자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기회였다. 매트(맷 롱)는 여자친구와 두 아이를 어머니 집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 있고, 전과자 동생 니키(스티븐 루이스 그러쉬)는 위험한 빚을 청산할 수 있다. 파키스탄 이민자 2세인 사미라(서머 비쉴)는 줄리아드 음대에 진학할 여유를 얻게 된다. 씩씩한 계산원 데니스(로레인 브루스)는 무너져가는 결혼 생활을 재건하는 데 집중할 수 있고, 어린 엄마 리앤(아나스타샤 필립스)은 딸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