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동안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여러 위탁 가정을 전전하던 룩스는 이제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자립 미성년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법적 절차를 통해 룩스는 생물학적 부모인 지역 라디오 진행자 케이트 캐시디와 30대의 네이트 "베이즈" 바질을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시절 하룻밤의 관계를 가졌던 사이로, 15년 만에 재회했지만 예전처럼 서로 간의 갈등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판사가 룩스가 자립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하고 예기치 않게 베이즈와 케이트에게 임시 공동 양육권을 부여하자, 그들은 갈등과 어색함을 극복하고 룩스가 마땅히 받아야 할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다. 출연진에는 베이즈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현재 룸메이트인 매스와 케이트의 약혼자이자 K100의 공동 진행자인 라이언 토마스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