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의 작은 마을에서 자란 크리스틴 얀시는 브로드웨이 스타가 되겠다는 꿈을 좇아 고향을 떠난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전까지, 크리스틴은 마지못해 잘생겼지만 도덕적으로 타락한 부동산 거물 토미 발란타인의 밑에서 일하며 그를 개과천선시키려 한다. 한편, 능글맞은 토미는 오른팔 알도 보나돈나의 설득으로 크리스틴의 올곧은 가치관이 자신의 이미지를 개선해 줄 것이라고 믿게 된다. 크리스틴은 영적 조언자인 쏜힐 목사의 도움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