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를 누비며 방탕한 쾌락과 술, 사랑에 빠져 살아온 토니상 수상의 디바 매디슨 뱅크스(커스티 앨리 분). 그녀는 평소 오프닝 나이트 파티보다 훨씬 충격적인 존재와 마주하게 된다. 바로 26년 전 입양 보냈던 아들, 알로 바스(에릭 피터슨 분)였다. 무대 위에서 수많은 역할을 소화해왔지만, 정작 엄마 역할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매디. 죄책감에 시달리고 완전히 낯선 상황에 놓인 매디는 아들을 두 번 다시 외면할 뻔한다. 과연 명배우이자 괴짜인 매디가 뉴저지의 도넛 가게 주인인 아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하지만 오랜 시간 그녀를 보필해온 조수이자 절친한 친구인 델마 카츠(리아 펄먼 분)와 괴짜 운전기사 프랭크 벡스터(마이클 리처즈 분)의 도움으로, 매디는 알로가 원석임을 깨닫고 파크 애비뉴 콘도로 이사하도록 초대한다. 델마와 프랭크가 매디의 자유분방하고 당당하며 때로는 정신 나간 삶에 알로를 적응시키고, 그가 맨해튼에서 자신만의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도록 돕는 동안, 이 새로운 임시 가족은 가장 최근에 합류한 멤버만이 다듬을 필요가 있는 보석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