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리즈는 샌프란시스코 경찰 형사 프랭크 코하넥이 마피아 두목으로 알려진 줄리안 루나를 조사하던 중, 자신의 도시가 수많은 뱀파이어들의 보금자리임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줄리안은 도시의 '왕자'로서, 도시의 다섯 뱀파이어 집단, 통칭 '친족'을 다스리는 통치자이다. 뱀파이어들은 인간으로 위장하는 '가면'을 통해 생존하며, 줄리안은 그들의 익명성을 보호하기 위해 그들을 규율하는 법을 엄격하게 집행한다. 줄리안과 프랭크는 뱀파이어 전쟁을 막기 위해 협력하면서 불편한 유대를 형성하고, 줄리안은 인간 기자 케이틀린 번에 대한 로맨틱한 감정으로 고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