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스피러시 스릴러로 재해석된 지킬 앤 하이드 이야기, <하이드>에서 몰락한 기자가 경력을 되살릴 수 있는 특종을 우연히 발견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봐서는 안 될 것을 봤다는 사실을 곧 깨닫고, 자신을 침묵시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적들의 표적이 된다. 주변 사람들이 실종되거나 죽어나가는 가운데 도망치는 그는 심각한 사고를 겪고 특별한 부작용을 얻게 되는데, 그는 세상에 괴물이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그 괴물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