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트리니티 병원에서 간호부장 크리스티나 호손은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힘들과의 전투에 휘말려 있다. 노숙자가 인간으로서 대우받도록 싸우고, 가까운 친구이자 자살을 고민하는 암 환자를 ledge에서 끌어내리며, 병원의 재능 있는 의사들과 관리자들 간의 충돌하는 자아를 조정하고, 노련한 베테랑 간호사들과 이상주의적인 젊은 신입 간호사들로 구성된 간호팀을 관리하는 등, 그녀는 종종 자신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를 잊고 있는 조직에 꼭 필요한 양심이다. 여전히 남편의 죽음을 극복하고 강력하고 슬퍼하는 시어머니와 화해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크리스티나는, 고압적인 직업과 똑똑하지만 고집 센 십대 소녀를 양육하는 일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 애쓰며, 한 번에 한 환자씩 부서진 시스템을 변화시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