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 팬에게 가장 신나면서도 가장 무서운 일은 무엇일까요? 평범한 현실에 지루함을 느끼는 20살 대학생 클레어 던컨. 그녀는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않고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 '사랑의 맛'과 그 주연 배우 준 박에 빠져 있습니다. '사랑의 맛'에서 준 박은 아직 운명의 상대를 기다리는 매력적인 셰프이자 주인공입니다. 초자연적인 힘과 약간의 마법으로, 지루한 현실을 벗어나 '사랑의 맛' 세상에서 살고 싶어 했던 클레어의 소망이 이루어집니다. 그녀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 속으로 들어가 준 박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클레어는 몇 년 전 현실 세계에서 이 드라마로 넘어온 미스터리한 웨이터 세스 코를 만나고, 드라마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클레어의 등장이 '사랑의 맛'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다른 드라마들이 이 시리즈에 끼어들게 되면서, 클레어는 어떤 기상천외한 모험을 경험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