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주의적인 예비 법정 변호사 윌 팩햄은 냉소적이고 세상사에 밝은 그의 지도 변호사 캐롤라인에게 가르침을 받고 있다.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잘못 믿고 있는 윌("아니, 윌. 변호사의 일은 이기는 거야.")은 가능한 한 불투명하고 혼란스럽게 설계된 듯한 형사 사법 시스템을 헤쳐나가야 한다. 또한, 훈련이 끝난 후 같은 일자리를 놓고 경쟁하며 서로를 배신하는 것도 서슴지 않는 동료 예비 변호사들과도 관계를 맺어야 한다. 그는 성공하고 자신의 원칙을 지킬 수 있을까? 아니면 시스템이 또 다른 희생자를 만들어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