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후반, 도망친 신부 코비가 자메이카 해안에서 파도 속으로 사라진다. 사람들은 그녀가 익사했거나 남편 살해 혐의로 도주 중인 도망자라고 생각한다. 50년 후 캘리포니아에서, 60대의 미망인 엘리너 베넷은 암과의 싸움에서 패배한다. 그녀는 두 자녀에게 카리브해에서 미국까지 온 자신의 여정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들을 담은 플래시 드라이브를 남긴다. 엘리너가 직접 들려주는 이 이야기들은 자녀들에게 충격을 주고, 그들이 가족의 기원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을 뒤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