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에서 영감을 받은 이야기. 고등학교 미식축구 영웅이자 모범 경찰관의 아들이자 마약 밀매범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지미 킨은 10년형을 선고받고 최소 보안 등급의 교도소에 수감된다. 그는 인생의 기회를 얻게 되는데, 바로 흉악범 정신병동으로 이송되어 연쇄 살인 용의자 래리 홀과 친구가 되거나, 현재 있는 곳에 머물며 가석방 없는 10년 형을 모두 채우는 것이다. 킨은 홀의 항소가 진행되기 전에 자백을 받아내고 여러 소녀들의 시신이 묻힌 곳을 찾아내는 것이 유일한 탈출구임을 빠르게 깨닫는다. 하지만 이 연쇄 살인 용의자는 진실을 말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그저 거짓말쟁이의 또 다른 이야기일 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