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희로애락, 그리고 수많은 도전적인 눈썹 유행까지 함께 겪으며 껌딱지처럼 붙어 지내온 절친 매기와 에디. 하지만 인생의 다른 부분들이 다가오고, 커리어는 위태로우며, 매기의 양극성 장애가 불청객처럼 다시 찾아오면서 에디는 이 우정이 정말 서로에게 최선인지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두 사람. 이들은 다음과 같은 중요한 질문들을 마주하게 된다. 전 역사 선생님과의 잠자리가 행복의 열쇠가 될 수 있을까? 지하실 쥐 호텔이 해충 방제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새로운 정신과 의사가 걱정 인형을 주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20대를 뒤로하고, 매기와 에디의 관계는 미래를 향한다. 과연 이 우정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