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상 후보에 오른 크레이그 라이트("더티 섹시 머니", "식스 피트 언더")가 제작한 MTV의 새로운 코미디 드라마 "언더임플로이드"는 야심찬 목표, 낭만적인 꿈, 그리고 세상을 지배하겠다는 희망으로 가득 찬 다섯 친구, 소피아, 대프니, 루, 라비바, 마일스의 성인으로 향하는 여정을 따라간다. 하지만 계획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언더임플로이드"는 대학 졸업 후 1년, 현실이 닥쳐온 젊은 스물다섯 살들이 겪는 막다른 직업, 최악의 상사, 낭만적인 실수 등 익숙한 인생의 큰 변화 속에서도 낙관을 유지하려 애쓰는 모습을 종종 코믹하게 그려낸다. 이 오랜 친구들은 새로운 성인으로서의 삶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새로운 가족이 되어, 삶이란 살아가는 것이라면 그 누구도 '언더임플로이드'가 아님을 증명한다. 현재 시카고에서 제작 중인 이 시리즈는 12개의 1시간 분량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2012년 가을 방영 예정이다.
소피아는 '도넛 걸'에서 메이플 베이컨 바를 서빙하며 작가의 꿈을 붙잡으려 애쓰고, 대프니는 광고 대행사에서 무급 무명 인턴으로 고군분투한다. 루와 라비바는 유명 가수가 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떠난 라비바와 환경 보호에 나선 루의 관계가 끝났지만, 라비바가 아홉 달 된 아이를 임신한 채 그의 문 앞에 나타나면서 모든 것이 바뀐다. 한편, 마일스는 세계적인 모델이 되어 주요 광고 캠페인의 얼굴이 되기를 열망하지만, 대신 속옷 차림으로 모히토와 미니 타코를 서빙하는 자신을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