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대학생 켄 카네키가 커피숍 안테이크에서 리제 카미시로라는 여성을 만나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두 사람은 문학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며 데이트를 계획합니다. 리제를 집까지 데려다 주는 도중, 켄은 그녀에게 공격을 당합니다. 리제는 자신이 인간의 살을 사냥하고 먹는 인간형 생물인 구울임을 드러냅니다. 그녀가 켄을 끝내려 할 때, 떨어지는 플랫폼에 의해 압사하게 됩니다. 켄은 중태로 병원에 이송됩니다. 의사는 리제의 장기를 켄에게 이식하기로 결정합니다. 이후 켄은 반인반구울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하며, 구울 사회와 그 안의 갈등하는 파벌들과의 상호작용을 포함해 다른 인간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