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탐사 프로그램이 진행되던 21세기, 과학자들은 인류가 화성 표면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행성을 온난화시키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그들은 곰팡이가 햇빛을 흡수하고, 죽은 곤충들이 곰팡이의 먹이가 되도록 바퀴벌레와 곰팡이를 화성 표면에 보내는 효율적이고 비용 효과적인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제 서기 2577년, 화성에 도착한 최초의 유인 우주선과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된 여섯 명의 승무원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엄청난 괴력을 지닌 거대 변이 인간형 바퀴벌레였습니다. 승무원들은 지구로 통신을 보내지만, 결국 모두 제거되고 맙니다. 이제 인류는 변이된 벌레들을 박멸하고 화성을 되찾기 위해 정예 전사들을 파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