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형사 드라마의 전직 스타 샘 스위프트는 엄청난 술고래 생활을 마치고 재활원에서 막 나왔다. 경력을 재기하기 위해 필사적인 그녀는 복귀작을 위한 조사라며 거칠고 투박한 사립 탐정 에디를 따라다니게 된다. 외로운 늑대 에디는 감시 임무를 탐탁지 않게 여기지만, 활기찬 샘은 200편의 드라마에서 형사를 연기하며 쌓은 연기력을 발휘해 놀랍도록 유능함을 증명한다. 언론이 세간의 이목을 끄는 사건 해결에 샘의 역할을 부각시키자, 에디의 전화는 콤비에게 의뢰하려는 새로운 고객들로 불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