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 댓도 해냈고, 스파이스 걸스도 시도했다. 이제 90년대 센세이션이었던 스텝스가 다시 팝 차트 돌파를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스카이 리빙이 그들의 모든 여정을 함께할 것이다. 1997년 결성된 스텝스는 4년 반 만에 해체하기 전까지 전 세계적으로 1,500만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했다. 이제 각자 성공적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그들의 여정을 담은 4부작 시리즈는, 개인으로서의 삶부터 밴드 재결합 가능성과 끊임없이 경쟁하는 음악 산업에서의 성공 여부까지 기록할 것이다. 하지만 재결합이라는 아이디어가 '베터 베스트 포갓튼(Better Best Forgotten)'이 될 것인가, 아니면 과거의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이들을 '트래지디(Tragedy)'로 만들 것인가? 클레어 리처즈, 리사 스콧-리, 페이 토저, 이안 'H' 왓킨스, 리 래치포드-에반스 등 다섯 명의 오리지널 멤버 모두 시리즈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