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사이버네틱스 엔지니어 테드 로슨(딕 크리스티)이 최고 기밀 발명품인 음성 인식 아동 식별기, 즉 V.I.C.I.(티파니 브리셋)를 집으로 데려오면서 로슨 가족의 삶은 더 이상 기계적이지 않게 된다. 테드의 상사와 호기심 많은 이웃 때문에, 그의 가족은 비키를 진짜 아이처럼 위장해야 한다. 마치 친딸처럼 보살피는 것을 멈출 수 없는 그의 아내 조안(마를라 페닝턴)에게는 쉽지만, 비키를 숙제를 대신 시키고 자신을 좋아하는 귀찮은 빨간 머리 소녀 해리엇(에밀리 슐먼)을 쫓아내는 데 이용하는 조숙한 아들 제이미(제리 수피란)에게는 더 어렵다. 또한 에디 맥클러그(페리스 불러의 휴일, 호건 패밀리)가 해리엇의 참견하기 좋아하는 엄마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