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리주 아카디아의 사람들은 죽은 사랑하는 이들이 갑자기 다시 나타나면서 영원히 변화하게 된다. 8세의 미국 소년은 중국의 한 시골 논에서 혼자 깨어나 자신이 어떻게 거기에 왔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소년은 자신을 제이콥이라고 부르며, 자신의 고향이 아카디아임을 회상하게 되고, 이민 요원 J. 마틴 벨라미가 그를 그곳으로 데려간다. 그가 자신의 집이라고 주장하는 곳은 30년 이상 전에 아들을 잃은 60세의 부부, 헨리와 루실 랭스턴이 살고 있다. 그들은 모습은 다르지만, 어린 제이콥은 그들을 자신의 부모로 인식한다. 루실은 아들의 재출현이라는 기적에 기뻐하지만, 헨리는 제이콥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주저한다. 가족과 가까운 이들은 답을 원하며, 제이콥을 구하려다 30년 전에 익사한 아내 바바라를 잃은 셰리프 프레드 랭스턴과 지역 의사인 프레드의 딸 매기 또한 포함된다. 목사 톰 헤일은 자신의 공동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의 영적 이유를 찾고자 한다. 상황이 더욱 충격적으로 전개되면서, 매기의 평생 친구인 일레인 리차드가 아카디아의 커져가는 미스터리에 휘말리게 된다. 마을의 외부인인 벨라미는 매기와 힘을 합쳐 아카디아에서 설명할 수 없는 일이 왜 일어나는지를 알아내려 한다. 그들의 조사가 진행되면서 매기는 자신의 과거에 대한 불안한 진실을 알게 된다. 그들은 아카디아의 미스터리를 세상이 그곳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알아차리기 전에 해결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들은 제이콥을 그들의 통제를 넘어서는 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