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멀지 않은 미래, 인간과 똑같이 생긴 안드로이드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안드로이드 생산 회사인 SA Corp.는 지금까지 어떤 모델보다도 가장 많은 감정과 인간적인 특성을 지닌 새로운 종류의 안드로이드, 기프티아를 생산한다. 하지만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안드로이드는 수명이 있으며, 수명이 지나면 상황이 매우 나빠진다. 이러한 이유로 SA Corp.는 수명이 다한 기프티아를 회수하기 위한 터미널 서비스를 만든다. 터미널 서비스의 신입 직원인 츠카사 미즈가키는 기프티아인 아일라와 팀을 이루어 다른 안드로이드들을 회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