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현대 남성들이 내면의 강인함을 일깨우고 '진정한 남자'의 의미를 재정의하려 애쓰는 유쾌하고 공감 가는 코미디. 윌의 할아버지는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고, 그의 아버지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 그런데 윌은 PS3로 콜 오브 듀티를 하고 무지방 헤이즐넛 크리머를 마신다. 대체 진정한 남자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 그들은 여전히 여기에 있다. 다만 이제 석류 향 바디워시 냄새가 날 뿐이다. 윌(매더 지켈)을 만나보자. 그의 진화된 감수성이 바로 멋진 아내 테레사(테리 폴로)가 그와 결혼한 이유다. 하지만 윌과 그의 친구들은 액스 광고와 맨스케이핑의 세상에서, 이제 남자로 산다는 것이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해한다. 윌은 보험 판매원으로서의 일보다 아들 네이선(제이크 존슨)의 13번째 생일을 위한 완벽한 선물을 찾는 데 더 관심이 많다. 감수성 풍부한 크레이그(크리스토퍼 모이니핸)는 여전히 대학 시절의 옛 연인 리사(아만다 뎃머)를 그리워하고, 케니(댄 포글러)는 분노를 억누르며 "토비 맥과이어라면 어떻게 했을까?"라고 자문한다. 그의 옛 연인 브렌다가 자신과는 모든 면에서 정반대이고 훨씬 잘생긴 남자(헨리 시몬스)와 만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리사의 결혼식에 찾아가 그녀를 되찾으려 했던 크레이그가 결국 사고를 치고, 그들은 모두 '남자답게' 나서서 선조들처럼 행동할 기회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