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로스코, 콜린은 18살에 집을 떠나 1981년 런던으로 향하는 젊은이들이다. 처음에는 서로 모르는 사이였지만, 희망과 야망, 그리고 기쁨을 안고 런던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들이 마주한 것은 세상 대부분이 외면하는 전염병이었다. 해가 갈수록, 에피소드가 쌓여갈수록 그들의 삶은 변화한다.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한 미스터리는 소문으로 시작해 위협이 되고, 공포로 변모하며, 결국 그들을 하나로 묶어 싸우게 만든다. 이 이야기는 그들의 친구, 연인, 가족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특히 그들을 사랑하고 돕는 질은 앞으로 닥칠 싸움에서 그들에게 용기를 불어넣는다. 그들은 함께 전염병의 공포, 거절의 고통, 그리고 80년대 내내 동성애 남성들이 직면해야 했던 편견을 견뎌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