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미디는 이드리스 엘바의 어린 시절 추억에서 영감을 받아, 평범하고 조용한 일상을 살아가는 월터와 아그네스 이즈먼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13년 전 시에라리온에서 건너온 그들은 생활비를 벌고, 아들 코브나를 키우며, 고국에 있는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 하지만 월터의 동생 발렌타인이 함께 살게 되면서, 그의 넘치는 활력과 삶에 대한 열정이 모든 것을 바꾼다. 영국에서 자신의 삶을 개척하려는 그는 웃음과 음악, 그리고 혼돈을 몰고 와 그들의 삶에 뛰어든다. 발렌타인은 곧 일자리를 구하고, 사랑에 빠지며, 코브나에게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어넣는다. 아그네스를 짜증 나게 하고 월터의 인내심을 시험할 수도 있지만, 코브나는 자신의 "재미있는 삼촌" 발렌타인을 사랑하고, 결국 그는 가족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