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타는 평범한 일본의 6학년 소년(조금 냉소적이기도 하지만)이다. 하지만 그의 형이 야구를 하러 미국으로 떠나면서, 형은 17세의 노숙자 여자친구 마미미를 남겨둔다. 마미미는 나오타에게 혼란스러운 신호를 보내고, 나오타는 그녀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상황은 더 악화된다. 나오타의 세계는 베스파를 탄 한 여성에게 치이면서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첫 만남에서 그녀는 그의 머리를 베이스 기타로 가격하고, 그로 인해 나오타의 이마에서 뿔이 자라난다. 그녀는 자신을 "하루코"라고 부르며, 그녀의 존재는 나오타의 삶을 더욱 미친 방향으로 변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