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스티븐스는 뉴욕의 유명 로펌에서 계약 전문 변호사로 일한다. 아내와 헤어진 직후(아내가 우편배달부와 바람을 피웠다), 그는 계약서를 검토하던 중 사소한 구두점 오류를 저지른다. 이로 인해 로펌에 막대한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자 그는 해고당한다. 절망에 빠진 그는 고향인 '미국 어디에나 있는 마을' 스터키빌로 돌아간다. 그곳에서 그는 자신이 그리워했던 많은 친구들이 자신을 그리워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했던 캐럴을 다시 만난다. 격렬한 감정에 휩싸인 에드는 충동적으로 동네 볼링장을 사들여 스터키빌로 이사하고 캐럴의 마음을 얻기로 결심한다. 스터키빌에 다시 정착하면서 그의 시야는 넓어지고, 드라마 자체도 에드뿐만 아니라 스터키빌에서 그와 함께 살고 일하는 사랑스러운 앙상블 캐스트에 초점을 맞춘 매력적이고 재미있으며 종종 진지한 삶의 조각 같은 시리즈로 자리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