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한 파티 걸 비비안 바워스의 죽음은 FBI 요원 윌 모레노에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특히 바워스 가족처럼 의심스러운 가족에서 더욱 그렇다. 타블로이드의 단골 주인공인 비비안의 죽음이 살인이라고 확신한 그는, 자신의 이전 SFPD 파트너이자 비비안의 어린 시절 가장 친한 친구인 조안나 패짓 로카스토를 모집해 바워스 가족과의 관계를 다시 맺으려 한다. 소원해진 가장 친한 친구를 위해 정의를 찾기로 결심한 조안나는 한때 가족으로 여겼던 왕조에 침투하고, 비비안의 삶이 왜 그렇게 위험했는지를 빠르게 밝혀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