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 강한 미스터리 추리극과 심리 스릴러가 결합된 이 드라마는 일란성 쌍둥이 자매, 에이바와 젤다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젤다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집으로 돌아온 에이바는 사랑하는 쌍둥이 동생을 누가 죽였는지 밝혀내야 한다. 동시에 그녀는 자신이 없는 동안 젤다가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에 대한 위험한 진실과 마주해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젤다는 자신이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음을 알고 에이바에게 편지를 남겼다. 젤다가 남긴 알쏭달쏭하고 가슴 아픈 '죽은 편지'들은 에이바를 진실을 향한 뒤틀린 보물찾기로 이끌고, 에이바는 자신이 사랑했던 모든 사람을 의심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