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중부에 위치한 마나티 카운티 네일 아티잔 살롱에서, 다섯 명의 개성 넘치고 성실한 네일 아티스트들이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 생계를 유지하며 드라마틱하고 위험천만한 개인적인 삶을 헤쳐나간다. 실크랩, 페디큐어, 폴리시 트리트먼트가 한창인 가운데, 정신 질환을 앓는 쌍둥이 동생을 돌보며 함께 사는 살롱 주인 데스나는 직원들을 이끈다. 그녀의 직원으로는 전 관계에서 얻은 두 아이를 키우며 금주 중인 절친 제니퍼, 살롱의 보안을 담당하는 신비로운 애너, 온화한 성격의 전과자 폴리, 그리고 쉽게 지루해하고 조급해하는 버지니아가 있다. 살롱 주변에는 수상한 시골뜨기 롤러, 제니퍼의 남편이자 역시 금주 중인 구급차 코치 브라이스, 그리고 위험하고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자 양성애자인 범죄 조직 보스인 엉클 대디도 어슬렁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