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경찰서에서의 일상에 익숙해진 카산드라는 아들과 함께하기 위해 안시로 새로운 자리를 옮긴다. 지방에서의 새로운 직책은 파리의 삶에 익숙한 카산드라에게는 전혀 달갑지 않다. 너무 조용한 그녀의 취향과는 맞지 않는 새로운 삶에 적응하기 힘들어한다. 하지만 곧 파리에서 처리했던 사건들만큼이나 숨 막히는 사건들과 마주하게 되면서 그녀의 생각은 빠르게 바뀐다. 범죄가 발생하고, 카산드라와 그녀의 새로운 팀은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거나 의심을 증폭시키지 않기 위해 최대한 빨리 사건을 해결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