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수상작 '크래쉬' 제작진이 선보이는 시간제 드라마. 남의 거짓말을 귀신같이 알아채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젊은 FBI 요원 안젤라 헨슨이 주인공이다. 열네 살 때 평범해 보였던 미국인 부모가 사실은 스파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 능력을 발견했다. 부모의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안젤라는 이제 부모를 몰락시킨 바로 그 기관에서 일하고 있다. 그녀의 특별한 능력은 직업에는 도움이 되지만, 데이트하는 남자들에게 다가가지 못하게 하면서 개인적인 삶을 방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