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할머니의 골동품 수집이 아닙니다. 아메리칸 픽커스는 미국을 재활용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더러운 쓰레기 더미 속으로 뛰어들거나 총을 든 집주인의 땅에서 쫓겨나는 일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해안에서 해안으로 이어지는 뒷길을 따라, 픽커들은 잊혀진 유물을 원래의 영광으로 복원하며 생계를 이어갑니다. 한 사람의 쓰레기를 다른 사람의 보물로 바꾸는 것이죠. 이 쇼는 팀이 쓰레기장, 지하실, 차고, 헛간에서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기이한 캐릭터들을 만나고 그들의 놀라운 이야기를 듣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골동품 사업이 고급 부티크와 단정한 상인들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 쇼가 당신의 생각을 바꿔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미국 역사에 대해 한두 가지 배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