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부드러운 코미디의 올스타 드라마. 새 아기의 탄생으로 완벽해진 가정과 결혼 생활이지만, 셜리 프레임은 자신의 행운을 세상과 나누고 싶어 밖으로 나선다. 남편 필은 그런 셜리 때문에 속이 타들어 간다. 높은 빌딩, 약물 남용, 노숙자가 만연한 세상에서 선행을 베푸는 것은 쉽지 않다. 자신의 삶이 아무리 순탄하더라도 말이다. 셜리는 여러 가지 좋은 일들을 찾아내고, 다른 사람들의 삶을 바로잡으려 애쓰지만 번번이 실패하며 필에게 아기를 맡긴다.